둘째의 "엄마" 청음 후기
둘째가 8개월이 되면서 이제 "엄마" 라고 한다.
정확하게 "엄마" 라고 말 하진 않고 엄맘마마 음마 응마 이런 식으로 발음한다.
둘째의 엄마를 부르는 그 외침은 언제나 다급함이 묻어난다.
심심할때, 불편할 때, 엄마 또는 나에게 안기고 싶을때, 온 힘을 다해 음마!! 라고 외친다.
예전에는 자신의 얼마나 다급한지를 크고 길게 울어서 표현했다면 이제는 엄마 라는 발음을 통해 외친다.
그러면 엄마가 그냥 울었을 때보다 확실한 반응을 한다는걸 인지한 듯 하다.
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둘째는 잠에 깨서 눅진한 발음으로 엄마를 찾는다.
많은 언어권에서 엄마의 발음은 유사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.
엄마, mom, mama, mae, omma 등 대부분 으앙과 구별지을 수 있도록, 아기가 발음하기 쉬운 ㅁ(m)이라는 발음이 포함되어 있다.
기사인지 블로그에서 읽었던 내용을 둘째를 통해 다시금 떠올리게 되었다.
흥미롭다